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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페가서 배터지게 밥먹고 나니까 허리가 30인치가 나온다.
몸무게는 어느새 50kg가 넘어버렸다.
세상에... 한평생 저체중의 마른 몸을 유지했는데
1년동안 거의 매일 떡볶이를 해먹고, 피자 자주 시켜먹고, 마요네즈가 너무 맛있어서 참크래커랑 식빵에 찍어먹고 짜파게티의 뿌려먹고 이짓거리를 했더니 결국 몸이 이렇게 불어났다.
더 이상 지체하지말고 조금 쪘을때 재빨리 다이어트해야겠다;
저탄고지 키토제닉 식이요법을 시작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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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kg
Lost so far: 0 kg.
Still to go: 9 kg.
Diet followed: Reasonably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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